(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1일 오전 일본 주식 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5000)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36.54포인트(0.51%) 내린 26,日닛비상장 주식 전문 투자자849.26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48포인트(0.24%) 밀린 1,892.31을 가리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8일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도쿄 시장에서도 기술주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일본 시가총액 상위 기업인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야스카와 전기, 엠슬리 등이 모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중국의 물가 역시 크게 올랐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PPI 상승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가중할 수 있다.